2026년 5월 코스피가 장중 7,899.32까지 치솟으며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돌파하며 반도체 랠리를 이끌었고, 증권사들은 연일 목표가를 높이며 코스피 8,000선 돌파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기 5월 수출이 역대 최대를 찍고, 국민 70%에게 고유가 지원금이 돌아가는 등 긍정적 신호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5월 둘째 주 증시 흐름과 놓치면 안 되는 지원 혜택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 코스피 7,899.32 장중 신고가, 8,000선 돌파 임박 (2026.05.11 기준)
- 삼성전자·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경신, 증권사 목표가 잇달아 상향
- 5월 1~10일 수출 184억 달러로 5월 기준 역대 최대, 무역수지 17억 달러 흑자
- 3,600만 명 대상 고유가 지원금 최대 25만 원, 5월 18일부터 지급 시작
- 부정청약 2만 5,000가구 전수조사·영화 할인권 225만 장 배포 예정
1. 코스피 7,899 신고가 경신, 반도체 투톱이 끌어올렸다
2026년 5월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5% 급등한 7,899.32까지 치솟으며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장 마감 기준으로는 7,822.24(+4.32%)를 기록했는데요. 불과 며칠 전 코스피 7,500선을 돌파한 지 얼마 안 돼 8,000선이 코앞까지 다가온 셈입니다.

이번 랠리를 이끈 주역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입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27만 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SK하이닉스도 183만 5,0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인텔·마이크론 같은 반도체주가 급등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 넘게 오른 영향이 그대로 국내로 번진 것인데요. 증권가에서는 AI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강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2. 5월 수출 184억 달러, 역대 최대 기록 달성
5월 1~10일 우리나라 수출액이 184억 달러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기준 5월 역대 최대를 달성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는데, 여기서도 주역은 역시 반도체입니다.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149.8% 폭증해 전체 수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거든요.
반면 선박(-58.6%)과 승용차(-26.0%)는 부진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베트남·미국 등 주요 수출국 모두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고, 무역수지도 1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에서 반도체 부문을 통해 폭발적 성장을 기록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 품목 | 전년 대비 증감률 | 비고 |
|---|---|---|
| 반도체 | +149.8% | 전체 수출의 절반 차지 |
| 선박 | -58.6% | 부진 |
| 승용차 | -26.0% | 부진 |
| 전체 무역수지 | +17억 달러 | 흑자 전환 |
3. 3,600만 명 대상 고유가 지원금 최대 25만 원 지급
5월 18일부터 약 3,600만 명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됩니다. 가구원 수에 따라 13만 원에서 2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는데, 2026년 3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연 소득으로 환산하면 1인 가구는 4,340만 원, 2인 가구는 4,674만 원, 3인 가구는 8,679만 원, 4인 가구는 1억 682만 원 이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3-1. 고유가 지원금 소득 기준표
| 가구원 수 | 연 소득 기준 | 지급액 |
|---|---|---|
| 1인 가구 | 4,340만 원 이하 | 13만 원 |
| 2인 가구 | 4,674만 원 이하 | 20만 원 |
| 3인 가구 | 8,679만 원 이하 | 25만 원 |
| 4인 가구 | 1억 682만 원 이하 | 25만 원 |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초과 또는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고액자산가는 제외됩니다. 신청은 7월 3일까지이며 카드사 앱·누리집이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는데요. 받은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쓰지 않으면 소멸됩니다.
4. 부정청약 2만 5,000가구 전수조사 나선 국토부
최근 인기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위장전입·허위 서류 같은 부정청약이 속출하자 국토교통부가 강도 높은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7월 이후 분양한 서울 등 규제지역과 인기 단지 총 43개 단지, 약 2만 5,000가구입니다.
특히 청약가점 만점(84점) 당첨자를 집중 조사하는데, 성인 자녀의 건강보험 자격 이력·부모의 3년 치 의료시설 이용 내역·전월세 계약까지 전방위로 들여다본다고 합니다. 부정청약으로 적발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계약 취소·계약금 몰수, 10년간 청약 자격 박탈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조사 결과는 6월 말 발표될 예정입니다.
5. 5월 13일부터 영화 할인권 6,000원 225만 장 배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5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권 6,000원 할인 쿠폰 225만 장을 뿌립니다.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씨네Q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온라인 회원에게 영화관마다 1인당 2매씩 자동으로 지급됩니다.
각 영화관이 보유한 수량이 다 떨어지면 할인도 종료되는 선착순 방식이므로, 13일 오전 10시 정각에 접속해서 바로 쿠폰을 받아두는 게 좋습니다. 주말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 계획이 있다면 꼭 챙겨두세요.
6. 이번 주 주목해야 할 경제 이슈 3가지
6-1. 4월 고용동향 발표 (5월 13일)
국가데이터처가 13일 4월 고용동향을 발표합니다. 3월까지 두 달 연속 취업자 수가 20만 명 이상 늘며 고용 시장이 회복세를 보였지만, 청년층(15~29세)은 여전히 빨간불입니다. 3월에만 해도 1년 전보다 취업자가 14만 7,000명 줄었거든요. 정부가 ‘청년 뉴딜 추진 방안’을 내놓긴 했지만, 4월 수치에서 실제 개선이 나타날지가 관심사입니다.
6-2. 한국개발연구원 상반기 경제전망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6년 상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합니다. 지난 2월 KDI는 반도체·수출 호조를 근거로 올해 경제성장률을 1.8%에서 1.9%로 올렸는데요. 이후 중동전쟁이 터지면서 글로벌 경제 전반에 충격이 퍼졌습니다. 중동 협상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에서 이번 전망치가 상향될지 하향될지 주목됩니다.
6-3. 4월 수입물가 발표
지난 3월 수입물가가 한 달 만에 16.1% 급등하며 약 28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중동 사태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탓인데요. 4월에도 고유가 여파가 이어지고 있어, 국내 소비자 물가에 얼마나 부담이 될지 긴장감이 감돕니다.
마무리
2026년 5월 코스피가 7,899까지 치솟으며 8,0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끄는 반도체 랠리, 5월 수출 역대 최대 달성, 3,600만 명 대상 고유가 지원금 지급까지 긍정적 신호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고유가 지원금 신청은 7월 3일까지, 영화 할인권은 5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이니 놓치지 말고 챙기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코스피 8,000선은 언제쯤 돌파할까요?
증권가에서는 5월 중 8,000선 돌파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목표가가 연일 상향되고 있고, 미국 반도체 지수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단기간 내 달성 가능성이 높습니다.
Q. 고유가 지원금은 어디서 신청하나요?
5월 18일부터 카드사 앱(삼성·신한·KB국민·우리·하나·롯데·현대 등) 또는 누리집, 지역사랑상품권 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한은 7월 3일까지이며, 받은 금액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Q. 부정청약으로 걸리면 어떤 처벌을 받나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계약 취소 및 계약금 몰수, 10년간 청약 자격 박탈이 가능합니다. 이번 전수조사는 건강보험 이력·의료시설 이용 내역·전월세 계약까지 전방위로 검토하므로, 위장전입이나 허위 서류 제출은 반드시 적발됩니다.
Q. 영화 할인권은 어떻게 받나요?
5월 13일 오전 10시부터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씨네Q 각 영화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온라인 회원에게 자동으로 1인당 2매씩 지급됩니다. 선착순 방식이므로 10시 정각에 접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6.05.12 07:25 Infoscope뉴스 reporter
